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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 "마이클 샌델 '공정하다는 착각': 능력주의에 대한 비판을 제기한다. 현대 사회에서 강조되는 '공정'과 '능력주의'에 대한 비평을 통해 불평등의 존재를 다룬다. 금수저의 특권과 바닥부터 시작한 자의 성공 사례를 비교하며 능력주의의 한계를 드러내고, 대안으로 자유시장 자유주의와 복지국가 자유주의를 제안한다. 하이에크의 주장과 롤스의 개념을 적절히 결합하여 경제적 보상과 불평등 해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정의란 무엇인가' 이후로 오랜만에 발간된 마이클 샌델의 저서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읽었던 '엘리트 세습'에서와 마찬가지로, 이 책에서 던지고자 하는 메시지 또한 능력주의로 말미암은 불평등에 대한 것이다. 요즘 부쩍 '공정'이라는 키워드를 자주 접하게 된다. 특정 기업의 인사 및 채용과 관련.. 2021. 9. 22.
햄릿 (셰익스피어) "셰익스피어 '햄릿' : 햄릿은 본질적인 선택의 고뇌를 담은 솔로키로 유명하다.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의 말은 자신의 고민을 풀어내기 위한 진지한 고찰을 담고 있다. 이곳에서 '생존할 것이냐, 아니면 그렇지 않을 것이냐'라는 선택은 그가 직면한 역경에 대한 절망과 복수의 고뇌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햄릿의 사랑과 독, 그리고 어떻게 복수할 것인가에 대한 갈등은 이 작품을 통해 깊이 있게 그려져 있다." 은 덴마크의 왕자 햄릿과 어느 날 돌아가신 아버지의 모습으로 자신 앞에 나타난 유령의 대화로 이야기가 전개가 되기 시작한다. 자신의 동생에게 독살당하여 왕좌와 자신의 아내까지 송두리째 빼앗겨버린 선왕과 그의 복수를 꿈꾸는 아들 햄릿의 이야기. 전체.. 2021. 6. 27.
엘리트 세습(대니얼 마코비츠) "대니얼 마코비츠 '엘리트 세습' : 능력에 의해 사회적 지위가 결정되는 능력주의의 진화에 대한 고찰. 현재의 능력주의 기반 시스템을 비판하며 엘리트와 중산층 간의 격차에 특히 주목한다. 엘리트의 무모한 자기착취와 중산층에 대한 경멸을 강조하며 능력주의 기반의 사회에 대한 장기적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이에, 명문 교육 개선과 직업 시장 재구성과 같은 대안을 제시하며, 능력주의의 핵심 논리에 도전하고, 더 포용적이며 균형 잡힌 사회 구조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Meritocracy, 능력주의는 출신이나 가문 등이 아닌 능력이나 실적, 즉 메리트(merit)에 따라서 지위나 보수가 결정되는 사회체제를 일컫는다. 능력주의가 오늘날처럼 자리잡기 전에는 출신 성분에 따라 권력이 분배되었다. 귀족 가문에.. 2021. 6. 20.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야마구치 슈) '철학을 일상에서 활용하라!' 철학은 어렵고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 책은 철학의 기본 개념들을 일상 생활에 접목시켜,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저자는 단체 내에서 악마의 대변인을 좋게 봐야 하는 이유, 보다 나은 결과를 위해서는 위계질서를 거슬러야 할 때도 있다는 것, 노력 원리주의에 사로잡혀 공정한 세상을 쉽게 믿으면 안 되는 것, 그리고 미래를 직접 창조하는 것만이 확실한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이라는 것 등을 논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철학이 일상 생활에서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또한, 보다 이성적인 의사결정을 하고,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통찰력을 얻게 될 것이다. Keywords : 철학, 일상, 실용, 의사결정.. 2021.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