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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셰익스피어) "셰익스피어 '햄릿' : 햄릿은 본질적인 선택의 고뇌를 담은 솔로키로 유명하다.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의 말은 자신의 고민을 풀어내기 위한 진지한 고찰을 담고 있다. 이곳에서 '생존할 것이냐, 아니면 그렇지 않을 것이냐'라는 선택은 그가 직면한 역경에 대한 절망과 복수의 고뇌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햄릿의 사랑과 독, 그리고 어떻게 복수할 것인가에 대한 갈등은 이 작품을 통해 깊이 있게 그려져 있다." 은 덴마크의 왕자 햄릿과 어느 날 돌아가신 아버지의 모습으로 자신 앞에 나타난 유령의 대화로 이야기가 전개가 되기 시작한다. 자신의 동생에게 독살당하여 왕좌와 자신의 아내까지 송두리째 빼앗겨버린 선왕과 그의 복수를 꿈꾸는 아들 햄릿의 이야기. 전체.. 2021. 6. 27.
엘리트 세습(대니얼 마코비츠) "대니얼 마코비츠 '엘리트 세습' : 능력에 의해 사회적 지위가 결정되는 능력주의의 진화에 대한 고찰. 현재의 능력주의 기반 시스템을 비판하며 엘리트와 중산층 간의 격차에 특히 주목한다. 엘리트의 무모한 자기착취와 중산층에 대한 경멸을 강조하며 능력주의 기반의 사회에 대한 장기적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이에, 명문 교육 개선과 직업 시장 재구성과 같은 대안을 제시하며, 능력주의의 핵심 논리에 도전하고, 더 포용적이며 균형 잡힌 사회 구조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Meritocracy, 능력주의는 출신이나 가문 등이 아닌 능력이나 실적, 즉 메리트(merit)에 따라서 지위나 보수가 결정되는 사회체제를 일컫는다. 능력주의가 오늘날처럼 자리잡기 전에는 출신 성분에 따라 권력이 분배되었다. 귀족 가문에.. 2021. 6. 20.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야마구치 슈) '철학을 일상에서 활용하라!' 철학은 어렵고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 책은 철학의 기본 개념들을 일상 생활에 접목시켜,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저자는 단체 내에서 악마의 대변인을 좋게 봐야 하는 이유, 보다 나은 결과를 위해서는 위계질서를 거슬러야 할 때도 있다는 것, 노력 원리주의에 사로잡혀 공정한 세상을 쉽게 믿으면 안 되는 것, 그리고 미래를 직접 창조하는 것만이 확실한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이라는 것 등을 논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철학이 일상 생활에서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또한, 보다 이성적인 의사결정을 하고,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통찰력을 얻게 될 것이다. Keywords : 철학, 일상, 실용, 의사결정.. 2021. 5. 29.
Rockonomics(피용익) Rockonomics (Rock + Economics) 는 앨런 크루거 교수가 경제 현상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제창한 분야이다. 록과 경제, 나의 영원한 관심사 하나와 나의 최근 관심사 하나의 조합. 조금 가볍고 흥미 위주의 책을 읽고싶기도 했었던 참이라 주저없이 선택했다. 전후 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세계 경제의 흐름과 록을 연관지어서 설명한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청소년들이 본격적으로 음반 시장의 소비 주체로 떠오르게 되면서 로큰롤의 열풍이 시작되었고, 경기 침체기에 높은 실업률로 인해 시간이 많았던 청년들은 더 강하고 더 빠른 음악을 통해서 자신들의 반항성을 표출하기를 원했고, 덕분에 록은 1950년부터 1990년에 이르기까지 대중음악사에 메인스트림이었다. '록은 죽었다' 라는 말처럼 요즘에는.. 2021.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