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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이야기(얀 마텔) 진실은 무엇일까? 는 한 인도 소년의 227일간의 표류기를 그린 소설입니다. 책은 소년이 바다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와 함께, 그의 종교적 신념에 대한 탐색을 다룹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소년은 자신을 구해준 동물들의 존재에 대한 이야기를 꺼냅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그 누구도 증명할 수 없습니다. 결국, 는 진실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진실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리가 믿는 바일까요? 아니면 우리가 보고 싶은 바일까요? 이 책은 독자로 하여금 진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Keywords: 라이프 오브 파이, 진실, 종교, 믿음 영화로는 '라이프 오브 파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에서도 개봉한 적이 있는 책이다. 책을 펼치기전에는 '바다에서 살아남기' 또는 '무인도에서 .. 2021. 4. 4.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유발 하라리) " 인공지능은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아갈 태세다. 가짜 뉴스의 해악과 테러의 공포는 우리의 판단을 흐리고 있으며, 기후변화와 핵전쟁의 위협은 묵시록적인 예언을 낳고 있다. 민족과 종교, 인종주의에 갇혀 반목하고 있는 인류의 오늘은 어떤 내일을 만들어갈 것인가? 불확실하고 복잡한 세계에 21가지 테마로 던지는 천재 사상가의 명료한 해법!" - Back cover . . . . . ,등의 저서로 유명한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의 책이다. 이 책에서는 기술의 발전, 정치적 도전, 종교, 명상 등 다양한 관점으로 이야기를 풀어나지만 결과적으로 이들을 관통하는 한 가지 질문은, '지금 세계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 사건들의 심층적인 의미는 무엇인가?' 라는 것이다. . . . . '... 현실에서 인공지능.. 2021. 3. 31.
꿈의 해석 (프로이트) 언젠가 꿈과 무의식에 대한 내 생각을 글로 정리했던 적이 있다. 꿈을 꾸고난 뒤에 해몽을 보는 걸 좋아하기도하고, 가끔 그 해몽이 맞는 걸 보면 나만의 운세를 보는 것 같아 재밌기도 했다. 이렇게 생각하면 꿈과 이를 해석하는 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건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던 것 같다. '꿈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하는 과제는 이처럼 꿈에 대한 평가와 관련돼 있다. 흔히 사람들은 꿈에서 어떤 결과를 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꿈은 이해하기조차 어렵다. 꿈에서 예시적 기운을 알아내기란 더더욱 어렵다. 그런 연유로 사람들은 꿈의 내용을 '의미 있는 어떤 내용'으로 대체하고픈 강렬한 욕망을 느낀다. -26p 내가 꿈과 그 해석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와 비슷하다. 나만이 경험할 수.. 2021. 2. 24.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채사장) 한참 전에 이 책이 처음 나오고나서 ebook으로 사뒀다가 최근에서야 다시 생각나서 읽기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사회 구성원이라면, 그 소속에 관계없이 누구나 다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어야한다. 클래식을 들으며 고고하게 차를 마시는 의미의 '교양'이 아닌 인문학적인 교양을 의미한다.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등 사회 구성원들에게 공통적으로 해당이 되는 것들이 대표적인 예시다. 이 다섯 가지 키워드가 누구에게나 해당이 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으나, 우리가 평소에 해야하는 지적 대화가 이 키워드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의문부호가 붙기는 한다. 아무튼 구석기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생산 수단'과 '공급 과잉'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풀어낸 과정은 상당히 흥미로웠다. 생산 수단.. 2021. 2. 24.